본 [지역 연계형 아트워크 설치]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각지의 지명 유래를 연구하여,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한 인문학적 현대미술을 제시하기 위해 발단되었다. 위는 주식회사 [People Food]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국내 각지에 예술적 지형도를 구축함으로써, 전통과 결부된 현재적 예술 활동을 지속한다는 점이 그 특장점으로 적용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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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트워크 [산군 : 山君] 시리즈는 신라의 천년 고도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의 지명 유래와 지역색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된 연작이다. 위 지방에 전래되는 신라의 화랑 김현과 호랑이 규수의 신성하고 절개있는 설화가 아트워크의 내용을 구성하는 근간이 되었다.
[산군 : 山君]이란 예로부터 [호랑이]를 영험한 존재로 받들어 칭하는 고어이다. 이는 [산신령] 혹은 [자연계의 원대한 존재]라는 해석을 지니기도 하는데, 산천초목과 인간의 공생을 중시하던 선조들이 산이라 지칭되는 대자연의 우두머리로 [호랑이]를 은유한 것이라 보여진다. 본 작품군은 위 동양철학적 사상과 세계관을 토대로, [호랑이]가 지니는 더불어 기존작과는 달리, 디지털 화풍을 토대로 오리엔탈 트렌디셔널 기법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.
[산군 : 第 2]의 경우, [산군 : 第 1]의 [패턴]이 지닌 의미를 보다 추상화하여 작업된 아트워크이다. 모노크롬의 전면부는 호랑이의 줄무늬를 차용하여, 산세나 지리의 맥락을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모양새다. 전작과 같이 개개의 인품이 지닌 의지와 기개를 은유하는 줄무늬는, 신념의 관철이 이룰 수 있는 성공의 산맥과 정수의 지리를 표현하고 있다. 산맥을 장식하는 여덟가지의 색상은, 팔괘의 모습과 유사하게 배치되어 동양적 미감을 자아낸다.
본 [지역 연계형 아트워크 설치]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각지의 지명 유래를 연구하여,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한 인문학적 현대미술을 제시하기 위해 발단되었다. 위는 주식회사 [People Food]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국내 각지에 예술적 지형도를 구축함으로써, 전통과 결부된 현재적 예술 활동을 지속한다는 점이 그 특장점으로 적용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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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트워크 [산군 : 山君] 시리즈는 신라의 천년 고도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의 지명 유래와 지역색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된 연작이다. 위 지방에 전래되는 신라의 화랑 김현과 호랑이 규수의 신성하고 절개있는 설화가 아트워크의 내용을 구성하는 근간이 되었다.
[산군 : 山君]이란 예로부터 [호랑이]를 영험한 존재로 받들어 칭하는 고어이다. 이는 [산신령] 혹은 [자연계의 원대한 존재]라는 해석을 지니기도 하는데, 산천초목과 인간의 공생을 중시하던 선조들이 산이라 지칭되는 대자연의 우두머리로 [호랑이]를 은유한 것이라 보여진다. 본 작품군은 위 동양철학적 사상과 세계관을 토대로, [호랑이]가 지니는 더불어 기존작과는 달리, 디지털 화풍을 토대로 오리엔탈 트렌디셔널 기법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.
[산군 : 第 2]의 경우, [산군 : 第 1]의 [패턴]이 지닌 의미를 보다 추상화하여 작업된 아트워크이다. 모노크롬의 전면부는 호랑이의 줄무늬를 차용하여, 산세나 지리의 맥락을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모양새다. 전작과 같이 개개의 인품이 지닌 의지와 기개를 은유하는 줄무늬는, 신념의 관철이 이룰 수 있는 성공의 산맥과 정수의 지리를 표현하고 있다. 산맥을 장식하는 여덟가지의 색상은, 팔괘의 모습과 유사하게 배치되어 동양적 미감을 자아낸다.